계양산 일원 계양공원(계산동 산 48)내 주민들의 휴식 및 자연학습장을 갖춘 산림욕장이 1일 준공식과 함께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30일 계양구에 따르면 계양산 산림욕장은 총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자생수종을 활용한 소나무림과 참나무림, 산사나무림, 계수나무림대 등의 숲으로 조성됐다. 이곳에 참나리 등 42종 1만5천여본의 식물이 식재됐으며 자연생태 관찰은 물론 자연학습장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주민들이 편안하게 식물을 관람하며 삼림욕을 할 수 있도록 430m의 목재 데크로드도 마련하고 식물에 대한 해설판도 설치해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계양산 산림욕장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산림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가선용과 자연학습장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