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도 환경녹지분야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정책토론회를 오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는 전무수 환경녹지국장이 내년 환경녹지국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녹색기후·환경정책·대기·폐기물·수질하천·하수·공원녹지 7개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 토론과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기존방식과 달리 민·관이 토론하는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민·관 토론회를 통해 소통과 협치의 행정을 실현하고, 인천시 환경정책에 대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내용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패널토론은 주민참여예산 환경녹지분과위원회 조강희 위원장이 진행을 맡고 강원모 시의원, 인천녹색연합 장정구 정책위원장,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조경두 센터장, 인천연구원 윤하연 선임연구위원, 인하공업전문대학 석종혁 교수, 인천대학교 김진한 교수, 인천산림조합 이풍 산림기술 자문위원이 전문가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민·관이 협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녹색도시를 위한 환경녹지분야 예산편성을 위한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