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 연말까지 생산에서 유통, 공급까지 원활하고 안전한 중장기 먹거리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조만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도먹거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먹거리위원회는 연말까지 ▲안전한 먹거리 확보 및 먹거리 다양성 제고 ▲학교 및 공공급식 확대 방안 ▲식품기업 창업지원과 도농 상생 확대 방안 등 먹거리와 관련한 5년 단위의 종합적인 경기도 먹거리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는 아울러 먹거리통합지원센터도 설치하고 민간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먹거리위원회는 도지사와 교육감, 시민대표가 공동대표를 맡는 가운데 지자체 및 교육기관 분야별 담당 공무원, 민간단체 및 학계 전문가, 관련 업계 관계자 또는 개인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양규원·최준석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