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 다음달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도시농부의 공동체 수레텃밭-커뮤니티 가든’을 운영한다.
친환경 농산물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도시농부의 공동체 수레텃밭’은 올해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주변 주차장 공터에서 세대 당 1대의 수레텃밭을 운영할 수 있으며,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열린 프로그램에는 1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 상추, 허브 등을 심으며 수확의 기쁨을 공유했다.
공동체 수레텃밭 운영은 지역 내 텃밭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운영되는 도시생태 농업으로, 화학농약, 제초제, 비닐 등을 사용할 수 없다.
9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두 번째 프로그램은 총 12가족 5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문의: 031-8059-1783)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