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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로 다문화 격차 좁힌다

어린이도서관·포은아트홀 운영
타인과 소통·협동 유도 중점적

 

 

 

청소년 멘토‘ KB!-다문화 미술학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5일부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2018 청소년의 멘토 KB!-다문화 미술학교’ 가을학기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KB국민은행 후원으로 진행되는 ‘청소년의 멘토 KB!-다문화미술학교’는 올해 6년째 사업으로매 학기마다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캐나다,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아동·청소년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용인지역 내 다문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편차를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처인구까지 수업 장소를 확대해 운영 중인 다문화 미술학교는 이번 가을학기에도 처인구에 소재한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 2개반, 수지구에 소재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4개반을 운영한다.

심화과정으로 개설된 가을학기 수업에서는 공동작품 제작과 설치, 감상 및 비평 등 타인과의 소통, 협동을 유도하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구성해 다양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함양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15회의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연말에 진행되는 예술교육축제, 종강 기념전시회 등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달 1일부터 개강하는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다문화 미술학교 2개 반은 현재 접수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나 담당자(031-260-3331)에게 문의하면 된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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