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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지역내 개별오수처리시설 기술지원

내년 팔당지역내 수질보전 주민지원사업에 총 700억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도가 상수원 오염원인 개별오수처리시설에 대한 기술지원에 나서 수질개선에 본격 나선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달부터 하남, 남양주, 양평, 광주, 용인, 가평, 여주 등 팔당지역 7개 시?군 오수처리설 700개소에 명지대학 등 15명으로 구성된 개별오수처리시설 기술지원팀을 운영한다.
도는 우선 700개소의 오수처리시설 중 오수를 처리하기에 노후된 시설 186개소(27%)에 대해 노후에 따른 처리한계, 필요시설 설치여부 등에 대한 정밀 진단을 실시한다.
또 오수처리시설이 밀집돼 있는 여주 영화천 등 7개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오수처리시설 기술지원을 통해 음용수로 사용하는 지역주민들의 상수원을 최대한 보호한다.
특히 팔당호 오염에 주원인으로 하루 396톤이 발생하는 축산폐수를 처리하기 위해 1천508농가를 대상으로 축산폐수처리를 위해 발주 수거해 공동으로 운반 처리할 예정이다.
도는 7월까지 팔당호수질보존 대책 일환으로 1단계 오수처리시설 기술지원을 완료하는 한편 8월부터 중간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올 연말까지 오수처리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을 잘 몰랐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과 함께 모든 기술을 이전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지난 달 28일 한강유역관리청과 서울시, 팔당호 주변 7개 시?군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내년도 주민지원사업에 총 700억원을 투입키로 하는데 최종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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