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9일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가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그간 가스 안전점검 관련 업무는 완성검사 1회에 머물러 있었으나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완성검사 외에도 ▲기술 자문 ▲안전성 확인 ▲정기검사 ▲수시검사 ▲가스안전 교육 등 가스 안전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적용 대상은 도시가스 미공급 취약지역인 농촌에 설치되는 2018년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4개 마을, 105세대 및 향후 신규 설치되는 LPG 소형저장탱크다.
한편 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협조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가스시설 사용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