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북한산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북한산성 다국어 안내지도 1만3천부를 제작, 시민들에게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안내지도는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한국어 외에 영문, 중문으로도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안내지도 앞면에는 북한산성 주요 유적지에 대한 설명을 담아 북한산성의 역사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뒷면에는 북한산성 전체지도를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수록해 북한산성 주요 유적지를 찾기 쉽도록 구성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