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남문주차장 등 3곳에 전기차 충전기 8대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는 남문주차장 2대(급속1,완속1), 중앙주차장 4대(급속2, 완속2), 센터주차장 2대(급속1,완속1) 등에 각각 설치됐다.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시범운영기간에는 무료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충전요금은 급속충전의 경우 1kWh당 173원, 완속충전은 1kWh당 71원이다.
결제는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만 가능하다.
시범운영기간과 상관없이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를 이용하는 전기자동차는 주차료 50% 감면혜택을 받는다.
남한산성세계유산에서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 외에 남한산성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도로정비사업도 추진 중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