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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독주… 더 깊고 섬세한 선율

도문화의 전당 재개관 기념 내일 연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로 포문 열어
피아니스트 조재혁 반주 품격 더해

 

 

 

김지연 바이올린 리사이틀 with 조재혁

‘김지연 바이올린 리사이틀 with 조재혁’ 공연이 오는 12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시설 공사로 올해 초부터 휴관했던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2일 재개관과 함께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연주회를 준비했다.

소극장에서 열리는 ‘김지연 바이올린 리사이틀 with 조재혁’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과 연주자, 해설가, 방송인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무대로 꾸며진다.

10년만에 독주회를 갖는 김지연은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9번 A장조 op.47 ‘크로이처’로 연주회의 문을 연다.

이어서 아름답고 몽환적인 선율을 자랑하는 생상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D단조 op.75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의 섬세한 감정 돋보이는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끝으로 피아졸라의 르 그랑 탕고(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편곡)를 통해 탱고의 뜨거운 감성을 전한다.

김지연의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반주로 공연의 품격을 더한다.

오랜시간 실내악 연주를 하며 방대한 레퍼토리를 쌓아온 조재혁은 이날 경기도문화의전당 무대에 올라 김지연의 열정적이며 매혹적인 연주와 어우러진 피아노 연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031-230-3440, www.ggac.or.kr)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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