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11일 성남YWCA)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거주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홀몸 어르신 등 스스로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의 거주환경을 개선,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주자는 취지다.
봉사활동에 나선 김병기 이사장과 김태경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경기신보 임직원 30여명은 성남시 중원구와 수정구 지역 7가구를 찾아 집안청소와 정리정돈을 도왔다.
또 상대원동에 위치한 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 집안 곳곳에 가득한 쓰레기를 직접 치우고 물건들을 정리했다.
김병기 이사장은 “집이 깨끗해졌다며 아이처럼 기뻐하는 어르신을 보고 많은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경기도 대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