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13일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막, 8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2~13일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의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접경지역 탐방을 통해 평화협력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연찬회에는 민주당 도의원 외에 이재명 지사와 이화영 평화부지사, 민주당 김경협(부천원미갑) 경기도당 위원장, 박광온(수원정) 최고위원, 송한준(안산1) 의장 등도 참석했다.
이 자리서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은 대표단 운영성과로 민주당 내 5개 위원회 구성을 들었다.
5개 위원회는 정책위, 민생실천위, 자치분권혁신추진단, 평화경제추진위, 정치아카데미교육원 등이다.
이들 위원회의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도 열렸다.
각 위원회의 위원장은 정책위원장 민경선(고양4), 민생실천위원장 서형열(구리1), 자치분권혁신추진단장 배수문(과천), 평화경제추진위원장 장현국(수원7), 정치아카데미교육원장 김현삼(안산7) 등이다.
또 추경 논의 및 예산반영 과정, 의정활동 지원 인력 보강 방안, 도의원 역량강화 교육 활성화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과 강득구 전 부지사의 특강도 열렸다.
김 도당위원장은 ‘소득주도성장과 경기도의 역할’을 주제로 현 경제 패러다임, 소득주도성장을 위한 지방의 노력, 문재인 정부의 주요정책 등을, 강 부지사는 ‘선배의원으로서 의정활동 경험’을 주제로 정치의 이유와 선출직의 조건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와 함께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민북투어와 해마루촌 마을 방문을 통해 분단의 현장인 접경지역 현장 답사 및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평화기원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퍼포먼스는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와 화해의 중심에 서겠다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의 굳은 각오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분단과 대립의 상징이었던 이 곳 파주에서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며 문재인 정부의 평화통일 여정에 힘을 싣고 평화통일의 길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