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자산형성을 돕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하반기 참가자 3천명을 다음달 1~12일 모집한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목돈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지원정책이다.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고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도 지원금과 이자를 합쳐 3년 뒤 약 1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 가운데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 노동자가 대상이다.
2016년 시행 이후 지금까지 1만5천500명 모집에 10만5천312명이 신청했다.
올 상반기에는 5천명 모집에 3만7천930명이 접수, 7.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www.gg.go.kr)와 경기복지재단(ggwf.or.kr), 경기도일자리재단(www.gjf.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