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더불어나눔봉사회가 17일 추석에 앞서 여주 장애인복지관 등 3곳의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더불어나눔봉사회는 도내 소외계층 복지시설 방문 및 현장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의원봉사단체다.
현재 민주당 의원 24명이 함께 활동중이다.
이들은 첫 봉사활동으로 여주 장애인복지관을 방문, 배식봉사에 이어 장애인들과 스킨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소빛 장애인 생활시설과 신륵 장애인 보호 작업장을 차례로 방문, 위문금을 전달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도의회 더불어나눔봉사회 회장 심규순(안양4) 의원은 “지역 구석구석 어려우신 분들을 찾아뵙고, 현장을 살피는 것은 도의원의 숙명과도 같은 것”이라며 “매번 현장을 방문할 때마다 이분들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참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언제나 장애인분들과 함께하는 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현장 여건개선을 위한 지역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민주당 심규순, 염종현, 남종섭(용인4), 정윤경(군포1), 진용복(용인3), 최종현(비례), 권정선(부천5), 김은주(비례), 전승희(비례), 김종배(시흥3), 서현옥(평택5), 김성수(안양1), 김영해(평택3), 채신덕(김포2), 유광국(여주1) 의원 등이 참석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