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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상진흥원, 20개 다양성 만화 출간

김금숙 작가 ‘준이오빠’ 등
발달장애 편견 심도있게 그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18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김금숙 작가의 ‘준이 오빠’를 비롯해 20개의 다양성 만화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2018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은 인기 작가 위주로 편향된 국내 만화 시장의 균형 발전과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진흥원의 사업으로, 올해는 한겨레출판사의 ‘준이 오빠’를 포함해 총 20개의 다양성만화를 출간했다.

‘지슬’과 ‘풀’을 그린 김금숙 작가가 펴낸 ‘준이 오빠’는 판소리와 피아노로 세상과 소통하는 발달장애 청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발달장애에 대한 편견을 꼬집는 이 책은 개성있는 캐릭터를 심도있게 포착했다는 평을 받으며 ‘2018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 에 선정됐다.

‘준이 오빠’ 외에도 이해경의 ‘커피 로맨스’, 김한조의 ‘재일조선인-섬의 경계 위에서’, 오연의 ‘왜란’ 등 총 20권의 다양성 만화를 만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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