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케이밸리(대표 김천수)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의 일환으로 고양시 사회복지관 12곳에 1천만 원 상당의 ‘사랑의 사과’ 250박스를 전달하며 통 큰 기부를 보여줬다.
이번에 전달된 사과는 고양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조를 얻어 덕양·대화·일산·행신 등 12개 관내 복지관에 배분된다.
이상준 CJ 케이밸리 전략지원담당 상무는 “CJ 케이밸리는 고양시 대표기업으로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향후에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의미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케이밸리는 고양시 한류월드 일대에 조성되는 CJ 문화콘텐츠단지 사업의 주관사로, 지난 연말에는 고양시 문화 소외계층 300명을 초청해 영화관람과 오찬을 겸한 문화행사를 갖고, 관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 및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애착인형과 향초 만들기’ 행사를 여는 등 지역사회 교류와 참여형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