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경기북부 지역 최초로 ‘재도전종합지원센터’가 개소됐다.
이는 전국에서 13번째로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의 ▲재창업기업과 경영위기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컨설팅 ▲진로제시 컨설팅 ▲회생 컨설팅 ▲맨토링 등 회생기업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일산동구 백석동 일산테크노타운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 중소벤처기업 대표, 지역 중소기업 단체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재창업기업과 경영위기기업을 위한 재도전종합지원센터가 경기북부 최초로 고양시에 설치될 수 있게 된 것은 많은 분들이 애쓰시고 노력한 결과”라며 “기업과 창업 등 실패한 경험이 있는 기업인들에게 센터가 디딤돌이 되어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양시도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여러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관·학이 함께하는 네트워크 구축으로 체계적인 지원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