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를 활용한 양질의 도서 구입 방법을 30일 소개했다.
도에 따르면 청년 복지포인트는 교보문고와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와 연동된 ‘경기청년몰’을 통해 도서 구입은 물론, 문화생활, 자기계발, 건강관리, 여행·레저 등에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 11번가, 롯데닷컴, GS샵 등의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해커스나 파고다, YBM 등 외국어 공부 사이트, 에듀원 등 자격증 취득관련 홈페이지와도 연계돼 자기계발을 희망하는 청년에게도 제격이다. 특히 임직원 수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일정 상품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화끈딜’ 코너도 열린다.
주말에는 뮤지컬, 연극, 아동극 등 공연 티켓 등도 복지포인트로 할인된 가격에 결제할 수 있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가 도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도 충분한 복지 혜택을 누리며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 복지포인트를 3개월 마다 연 4회 지급하고 있다.
청년들은 근속기간에 따라 연간 최소 8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