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 책 축제인 ‘2018 경기 다독(多讀)다독(多讀)축제’가 오는 19~20일 광명동굴에서 열린다.
‘책 한 페이지, 꿈 한 걸음’을 주제로 첫날인 19일에는 기형도 문학관, 오리서원, 시민회관 등 광명시 전역에서 북포럼, 학술강연 등 사전 행사가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광장에서 동화 뮤지컬, 드럼캣 공연, 북드로잉 쇼 등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인문학 분야 스타강사인 최진기 씨가 한국 근대사를 통해 광명동굴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공공, 사립, 작은도서관 등 도내 도서관 사서와 독서동아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전시관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명사의 서재’를 통해 경기도지사와 도내 31명의 시장·군수 추천도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도내 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경기도 사서 컬렉션’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도서관정책과(031-8008-4628)로 문의 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