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5일 오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훌륭한 실패, 부족한 성공’을 주제로 ‘게임 Reboot(리부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게임회사 대표 및 프로젝트 실무자가 게임 출시 이후 운영 과정에서 직면한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리부트는 ‘다시 움직이다’란 뜻으로 게임제작 과정에서 중단됐던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할 때 흔히 쓰는 표현이다.
소규모 게임 개발사와 예비 창업자, 게임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도움이 될 만한 행사라고 도는 설명했다.
세미나는 1부 발표 세션과 2부 토론 세션으로 나뉜다.
발표 세션은 ▲인플루전 곽노진 대표의 ‘스톰본 시리즈 서비스를 통해 본 인디게임의 한계와 기회’ ▲에이엔게임즈 김환기 대표의 ‘글로벌 서비스 경험 나누기 : 아스트로네스트’ ▲그램퍼스 김지인 대표의 ‘쿠킹어드벤처의 포스트모템’ ▲스티키핸즈 김민우 대표의 ’에이지 오브 솔리테어, 솔리테어 쿠킹 타워 글로벌 런칭 전략 및 피쳐드 신청 팁‘ 등으로 이어진다.
토론 세션은 1부 연사가 참여해 청중 질문을 바탕으로 게임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gnext.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팀(031-776-4790)으로 문의하면 된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