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7일 수원 노보텔 엠베서더에서 도민과 유관기관, 학계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혁신과 일자리 창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분배와 협력 등 사회적 가치를 통한 공익적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관련 우수사례 및 정책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1·2부로 나눠 1부 특별세션에서는 우석훈 박사가 ‘사회적 경제와 일자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 변화 설명에 이어 사회적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김영선 경희대 교수가 ‘변화하는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주제로 기술발전에 따른 일자리 변화를 전망하고, 세계 각국의 일자리 창출 전략을 설명했다.
전문가세션인 2부에선 김성기 SE임파워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하나 아름다운가게 사회적기업센터 팀장, 김형욱 한화B&B 과장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홍구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사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사회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