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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2차 訪北길 올라

교류협력사업 일정 협의
25일 방북 성과 발표 예정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지난 19일 2차 방북길에 올랐다.

지난 4일 1차 방북 당시 북한측과 합의한 교류협력 사업의 구체적 협의를 위해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 부지사가 오늘 중국을 통한 북한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며 “북한 관계자들과 교류협력 사업의 구체적 추진 일정 등을 협의한 뒤 24일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오는 25일쯤 2차 방북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이 부지사는 지난 15일 “(1차 방북 당시 합의한) 6개 사항의 구체적인 세부합의를 위해 다시 방북할 계획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부지사는 당시 ‘10·4 남북공동선언 기념행사’ 참석차 북한을 방문한 성과발표를 통해 ▲경기도 후원으로 11월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북측 대표단 참석 ▲체육·문화·관광 등 상호 협력사업 적극 노력 ▲농림복합사업·축산업·양묘 사업 등 협의 추진 및 필요 기구 설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 옥류관의 도내 유치 ▲북측 대일 항쟁기 당시 강제동원 진상과 실태규명 공동 참여 ▲메르스, 조류인플루엔자 등 초 국경 전염병, 결핵 및 구충예방사업 등 보건위생 방역사업 협력 추진에도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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