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가 시민의 안전체험 기회확대와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 달 9일 소방의 날을 기념해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고양시민 119안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시민의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고양시민 119안전페스티벌은 지진체험, 3D안전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10개의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의용소방대원들의 기술경연대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테마별 체험부스로는 장명루 팔찌 만들기, 소방차 필통 만들기, 미아방지 사전등록,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 등을 운영하며 각 부스를 체험한 시민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권운 고양소방서장은 “많은 시민들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안전을 체험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