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동탄2신도시를 비롯한 경기남부사업지구 현장 감리단 및 건설사 직원들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청렴의식을 높이고 발주기관과 시공사 간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동탄2신도시와 고덕신도시 등 경기남부사업지구 건설사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달라진 부정청탁금지법 설명, 감사사례 및 관련규정 등이 간담회에서 소개됐다.
또 익명성이 보장되는 사내 부조리신고 시스템인 헬프라인 시연회도 가졌다.
공사는 청렴도 및 부패방지시책 평가 최상위 등급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7월 반부패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고, 유관기관 재취업 퇴직자 관리 강화 및 내부 공익신고자 보호 강화 등을 시행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 청렴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