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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접경지 평화·번영 고민 토로

오늘부터 민통선서 토론회

경기도가 오는 2∼4일 파주시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쪽 반환 미군기지 캠프 그리브스에서 ‘한반도 평화캠프-접경지역 대학생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과 평화·번영의 지역발전을 고민하는 자리다.

경기도 주최, 경기북부통일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리며 경기·강원 북부 접경지역 대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행사 첫날은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가 ‘접경지역에서 평화와 통일을 잇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연다.

이어 최태원 두원공대 교수가 ‘음악과 함께하는 평양 이야기’를 주제로 방문기를 들려준다. 이튿날에는 접경지역 대학생 토론대회가 열려 학생들이 남북협력 및 교류, 평화와 번영을 준비하는 접경지역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또 북한 이탈주민인 주승현 인천대 교수가 ‘분단과 DMZ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마지막 날에는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전망대 등 경기북부 DMZ 일원 평화·안보 명소를 둘러보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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