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1일 경찰서 내 주차장에서 경찰관 및 의무경찰 등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경찰관서가 참여하는 ‘사랑의 릴레이 헌혈’의 일환으로 혈액수급 부족 해결에 동참하고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 서부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이용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헌혈을 통해 혈액수급 부족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경찰은 언제, 어디서든 어렵고 힘든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경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용 일산동부경찰서장은 “만성적인 혈액 난을 해소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헌혈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