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인천시 문자 연구의 미래 엿보기

2018 인천세계문자포럼
9일 종합문화예술회관서
학생에 편지쓰기 등 행사

인천시는 오는 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18 인천세계문자포럼’이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이번 포럼은 2021년 개관하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인천의 대표 아이콘으로 발전해 가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인하대학교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문자가 만드는 글로벌 도시 인천’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저명한 문자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이를 계기로 인천이 세계적인 문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또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미래비전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포럼의 핵심주제는 영상과 이미지 기반의 디지털 시대에 문자가 새로운 지식과 문자문화를 만드는 인류 문명의 열쇠임을 인식하는 패러다임을 상기하자는 것이다.

4차 산업시대에도 문자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문자문화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이번 포럼은 인하대학교 인터랙티브콘텐츠 & 인지기호학 LAB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우편사업진흥원(POSA), 경성대학교 ‘한자문명연구사업단’이 후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포럼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편지쓰기 체험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문자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도 진행한다.

/박창우기자 pc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