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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지사, 골목상권 살리기 현장행보 재가동

13일 파주 금촌 전통시장 방문
상인 등 만나 애로사항 토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물가비상, 가계소득 감소, 대기업 시장잠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시 한 번 전통시장 현장행보에 나선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파주 금촌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실제 물가 실태와 서민경제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인근 금촌농협으로 이동해 최종환 파주시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경기 북부권역 시·군 상인회장 등 40여명의 상인 및 관계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토론도 한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화폐 확대 발행,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등 민선7기 도의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당부할 방침이다.

앞서 이 지사는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17일 수원 영동시장과 못골종합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고, 골목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은 “포용적 성장, 지역화폐 도입 등 도의 정책지원과 전통시장 자체 경쟁력 확보를 통해 우리경제의 뿌리인 골목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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