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구름조금동두천 1.8℃
  • 맑음강릉 5.3℃
  • 맑음서울 3.5℃
  • 구름조금대전 4.4℃
  • 맑음대구 7.6℃
  • 맑음울산 7.2℃
  • 구름조금광주 7.5℃
  • 맑음부산 9.1℃
  • 구름많음고창 5.6℃
  • 구름많음제주 10.8℃
  • 구름조금강화 -0.8℃
  • 구름많음보은 4.7℃
  • 구름조금금산 4.7℃
  • 구름많음강진군 8.5℃
  • 맑음경주시 6.5℃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첫 검출

인천지역 작년보다 3주 빨라져

인천시는 지난 6일에 검사한 호흡기 질환자 표본 감시 검체에서 인천지역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8주차 첫 검출 시기보다 3주차 빠른 것으로, 검출된 바이러스는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A(H1N1)pdm09형이다.

현재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임상감시 현황은 43주차 외래환자 1천명당 4.9명으로 42주차(3.8명) 대비 증가하였고, 2018-2019 절기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총 14건으로 아형별로는 A(H1N1)pdm09 12건, A(H3N2) 2건이 분리됐으며, B형은 검출되지 않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흔히 독감으로 부르는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며, 38℃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과, 두통, 전신 쇠약감, 인후통, 근육통, 기침 등이 나타난다.

공용우 보건환경연구원 질병조사과장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연구원 검사를 통해 인천지역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발생 유행을 더욱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