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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헌혈추진협의회 헌혈문화 확산 협약

인천시는 최근 안정적인 혈액공급과 헌혈문화 활성화를 위해 민·관·군·경이 함께 인천헌혈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헌혈문화 확산 공동협력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매년 반복되는 혈액수급 불균형에 대한 대책과 중장기적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공동협력을 목표로 각 기관별 역할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앞서, 지난 7월 인천헌혈추진협의회는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현재 인천시 헌혈 인원은 2018년 10월 기준, 12만9천911명으로 2017년 동일기간 13만6천296명 대비 4.9% 감소했다. 감소요인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수혈 수요자 증가와 전체 헌혈자 중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10~20대 청년층 감소 등이다.

김혜경 시 보건정책과장은 “혈액은 현대 과학의 힘으로도 대체물질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고, 헌혈은 오직 타인의 희생과 참여만으로 가능한 활동”이라며 “헌혈추진협의회의 협력체계 구축과 혈액수급이 안정화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헌혈문화 확산 및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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