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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영농폐기물 수거 인력 공모

각 군 모집 19일부터 활동
市 “깨끗한 환경 조성”

인천시가 연말까지 농촌 내 논·밭 및 마을 야산에 방치된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처리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한국환경공단에서 마을단위로 수거된 영농폐기물의 처리를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농촌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해 자발적 수거에 한계가 따르며, 농가에서 수거배출이 저조하여 환경오염과 농촌경관을 훼손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강화·옹진군 농촌지역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연말까지 단기간 집중 수거하여 농촌환경 오염방지와 저해된 경관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농촌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각 군에서 수거처리반 인력을 공개 모집해 오는 19일부터 본격 수거 처리에 나선다.

시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영농폐기물 수거 처리사업은 앞으로도 매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촌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다운 환경을 조성해 농촌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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