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 자동차가 어버이날인 8일 인천 부평공장에서 홀로 사는 노인 250명을 초청, 위안잔치를 벌였다.
GM대우는 이날 노인들에게 떡과 과일, 술, 편육 등과 함께 식사를 제공하고 무용단을 초청해 품바타령과 부채춤 등 민속공연도 펼쳐 흥겨운 시간을 갖도록 했다.
닉 라일리(Nick Reilly)사장 등 GM대우 임직원과 안상수 인천시장, 박윤배 부평구청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은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수건 세트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잔치에는 인천의료원 의사와 간호사들이 나와 혈압·혈당 측정 등 무료 건강검진도 실시했다.
GM대우측은 올 추석에도 노인 위안잔치를 벌이고 11월에는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