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서장이병길)는 지난 7일 계양구 작전2동 성풍화학(주)에서 민·관 합동으로 유사시 화학재해에 대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31명, 성풍화학(주) 및 SPG산업(주) 자위소방대 20여명, 소방차량 8대를 동원해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유해화학물질인 메탄올 저장탱크 누출사고를 가상해 전개된 이번 훈련에서 투입된 화학기동대는 누출배관을 차단하고 누출된 유해화학물질 제독 및 중독환자를 응급처치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