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와 고양시 사회적 기업인 ㈜룰루랄라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킨텍스 임직원과 일산아지매회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300여 명과 함께 ‘2018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9일 킨텍스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저소득세대의 어려움이 커지는 동절기를 맞아 고양시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의 고양지역 최대 회원수를 보유한 ‘일산아지매((주)룰루랄라)’와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봉사자를 모집했고, 킨텍스는 행사장소, 임직원 봉사자, 비품 등을 지원, 총 1.2톤 분량의 김치는 고양시 드림스타트센터와 다문화가정기원센터가 고양시내 취약계층 120가구를 선정해 배포할 예정이다.
킨텍스 임창열 대표이사는 “고양시민과 함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 확대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킨텍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개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킨텍스는 국내전시컨벤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주도로 설립된 국내 최대 전시장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관전시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재능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지난 달에는 경기도와 고양시 소재 초·중·고등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총 9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도 지급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