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청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1년 간 온라인 학습을 통해 적립한 이러닝 마일리지 2천만원을 연말 도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18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이러닝 마일리지 기부자 일동 명의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겨울 한파를 대비한 독거노인 겨울용품 지원 등 도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2011년부터 이러닝 학습자들의 누적된 마일리지를 현금으로 전환, 사회에 기부하는 ‘이런(e-learn) 나눔 기부’를 추진중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