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경찰협업단체장과 관내 동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엽지구대 대수선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주엽지구대는 건축면적 271.5㎡로, 1996년 8월 신축돼 약 22년이 지난 노후 청사로 그동안 주민편의시설 부족 등 근무환경이 열악해 각종 치안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꾸준히 대수선공사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경기북부지방청과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10월부터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외벽 수리를 비롯한 민원응대실, 휴게실, 집무실 전면교체 및 석면제거 등 약 70일간의 공사를 진행해 쾌적하고 주민친화적인 지구대로 거듭나게 됐다.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주엽지구대 대수선 공사로 직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어 내부만족도 향상이 기대되며,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쉼터같은 역할과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