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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공공디자인 지자체·우수 마을 수상

인천 강화군은 최근 인천시가 주관한 ‘제4회 인천 시민디자인 한마당’에서 ‘공공디자인 우수 지자체 및 우수마을’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군은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로 ‘교동면 대룡시장 추억의 골목길 조성사업’을 제출했으며, 1차 서류심사 선정 후 프레젠테이션, 최종심사 등 과정을 거쳐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군은 지난 2016년 ‘교동면 대룡시장 추억의 골목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교동면 대룡시장 추억의 골목길 조성사업은 60~70년대의 시장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대룡시장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맞춤형 디자인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역사, 문화,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강화군이 단기적 실행이 아닌 연속적인 후속사업을 통하여 체계적인 공공디자인사업을 추진했고, 무엇보다 주민과 공무원 간의 유대관계 형성으로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유천호 군수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에서 우리 군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공공 디자인을 통해 원도심의 변화를 유도해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이환기자 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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