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올해의 공무원’에 6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공무원은 구가 공약·핵심프로젝트·중대 현안사업 등에서 참신한 기획과 탁월한 주도성을 발휘한 해 구의 비전을 실현한 공무원을 발굴·표창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강미애 홍보팀장은 전략적인 홍보로 서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구 비전실현에 크게 기여했다.
김현숙 도시계획팀장은 구의 현안사업인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당시 적극적으로 주민 및 토지소유주와의 갈등을 해결해 16년 만에 착공하는 성과를 냈다.
건설과 정종옥 주무관은 수해피해 예방을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실태를 보고해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돼 총사업비 266억중 국비 133억, 시비 67억을 확보 하는 등 구 재정증대에 기여했다.
아동청소년과 홍선화 주무관은 아동권리 교육시스템 구축, 아동친화도시 행정시스템 운영으로 구의 교육혁신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건축과 오광남 주무관은 건축분야의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키는 ‘서구 총괄건축가’제도를 도입하고, 화재 및 지진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기준을 강화해 건축물의 안전성을 향상했다.
검단출장소 김백두 주무관은 검단지역 제설부지가 신도시 기반시설 조성으로 토지확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대체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