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에 대한 상담·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업무에 대한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장 등 9개 가정폭력 전문상담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가정폭력 발생 가정의 사후관리에 대해 경찰과 전문상담기관의 역할이 중복 돼 재정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내년 1월 1일부터 가정폭력 전문상담기관으로 이관됨에 따라, 전문적이고 세심한 상담과 함께 사회복지서비스·법률상담 등 통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