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4일 인천시청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유치업체, 보건기관, 의료관광 종사자 등 130여 개 업체를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인천시의 2019년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계획을 비롯해 외국인환자 유치제도 관련 법령 등에 대한 설명과 외국인환자 유치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신규 시장 개척을 포함한 타겟 국가별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의료·관광 융복합 의료상품 개발 확대 ▲인천 선도 의료관광 기관 발굴 및 지원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기반 조성 지원 ▲의료 코디네이터 역량강화 교육 및 양성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연용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등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