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일 100만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내버스이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불편 민원 감축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해 미추홀콜센터에 접수된 버스불편 민원 6천551건에 대해 무정차 통과, 불친절, 배차시간 미 준수, 승차거부 등 유형별로 분석한 후 주요 원인별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특히 시내버스 불편민원 20% 감축을 목표로 42개 업체, 196개 노선에 대해 분기별 지도점검과, 버스불편 다수 민원 노선에 수시 단속을 통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운수업체들에게 분기별로 버스불편 민원 발생현황을 통보하고, 민원발생 상위 5개 운송사업체에게는 감소 대책 제출도 요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4월 중 불편 민원 다수 노선에 대하여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연중 수시 지도단속을 통해 시내버스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