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는 17일 원내수석부대표에 이종걸 의원(안양 만안)을 내정하고, "이번주 초 원내직 인선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오는 29일쯤 당선자 2차 워크숍을 열 예정이며,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또 "일하는 국회 모습을 보이기 위해 개원 전까지 의원들이 전문분야별로 어떤 정책을 추진할 것인지 민생과 국정현장을 방문하고, 전문가와 토론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