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8.5℃
  • 흐림강릉 13.6℃
  • 서울 9.0℃
  • 대전 8.3℃
  • 박무대구 6.3℃
  • 흐림울산 13.6℃
  • 구름많음광주 12.1℃
  • 흐림부산 16.4℃
  • 구름많음고창 16.1℃
  • 구름많음제주 17.9℃
  • 흐림강화 10.1℃
  • 흐림보은 5.9℃
  • 흐림금산 6.2℃
  • 구름많음강진군 10.0℃
  • 흐림경주시 9.0℃
  • 흐림거제 11.9℃
기상청 제공

믿고 맡겼는데…대표이사 금고 턴 수행기사 징역형

도박 빚에 시달리자 회사 대표이사의 금고를 몰래 털어 1억여원을 훔친 수행기사가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이서윤 판사)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모 회사 수행기사 A(33)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훔친 금액이 상당하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자수한 점 등은 고려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6~9일 인천시 모 회사 대표이사실 내 금고에서 3차례에 걸쳐 총 1억1천만원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도박 빚에 시달리자 미리 알던 대표이사실 내 금고 비밀번호를 풀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