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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용유 주민 이동권 보장 통행료 지원

중구, 인천·영종대교 이용
지난해 22억7600만원 부담

인천 중구는 지난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이용하는 영종·용유지역 주민들에게 통행료의 약 20%인 22억7천600만 원을 예산에서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영종·용유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연간 주민 이용 고속도로 통행료의 20%를 지원하고 있다.

영종·용유지역 주민의 경우 1일 왕복 1회에 한하여 북인천 IC 통행료 6천400원 전액 또는 인천대교 통행료의 87%인 7천400원을 지원받는다.

이 때문에 구가 부담하는 분담금은 2013년 13억3천900만 원에서 6년이 지나면서 연간 22억7천600만 원으로 증가했다. 게다가 영종국제도시 대단지 아파트 조성과 더불어 매년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구의 부담은 앞으로도 가중될 전망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이동권은 마땅히 누려야 하는 기본권인 만큼 통행료 인하와 지원을 늘릴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종만기자 man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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