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음달 14일까지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와 한국거래소(KRX)가 도내중소기업의 증시상장을 지원, 투자촉진과 우량 기업으로의 성장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앞서 도와 한국거래소는 지난 4월 ‘경기도 우수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증시상장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업체이다.
이들 업체에게는 컨설팅과 증시상장 비용 등이 지원된다.
컨설팅 분야에선 상장을 계획하는 기업이 원활한 상장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상장방법 및 준비사항 교육, 요건검증, 전략수립 등을 전문가를 매칭해 돕게 된다.
상장비용은 상장요건을 충족한 도내 기업이 내부회계시스템 및 정관정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 상장심사 수수료, 기술평가 비용, 주관사 수수료 등을 최대 1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업육성팀(031-8030-3316)이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259-6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