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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배후지 48만평 본격 개발

용역 후 오는 12월 항만배후단지 지정 신청

인근 589만평의 산업단지와 연계해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평택항을 동북아 물류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함께 동부두 내항 준설토투기장 48만평을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현재 인근 포승산업단지에 물류기지나 유통시설로 17만평이 지정돼 있지만 벌써 5개의 외투기업이 물류부지 12만6천평을 희망하고 있는 등 부족한 부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오는 11월까지 항만배후단지 개발에 대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개발계획안을 작성한 후 12월 해양수산부에 배후단지 지정신청을 할 계획이다.
지정신청을 한 후 도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협의를 거쳐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항만배후단지로 고시될 전망이다.
도는 앞으로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평택시와 컨테이너 부두공단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가재정 투자를 통한 항만배후단지를 조기 개발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무엇보다 평택항 인근 589만평의 토지이용계획과 연계하는 한편 토지소유권 및 무상사용권 확보로 기업들에게 저렴한 물류부지를 제공, 평택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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