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5일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인천교육감관사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청소년문화쉼터 및 사람책도서관으로 변경하기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인 인천교육감 관사는 최근 명칭을 ‘다누리’로 결정하고 9월 개관을 준비 중이다.
인천 남동구 간석동 190-2에 위치한 교육감 관사의 변경사업은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교육감 관사는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의 북카페형 창의학습공간과 문화예술창작 공간으로 조성되며 책이 아닌 사람을 대출하여 대출된 사람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사람책도서관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시민들의 다양한 지적욕구 충족은 물론 마을교육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도 교육감은 “공사 중에 안전사고 예방과 인근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