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통합물류협회는 공동 주관한 ‘제2회 2019년 고교 물류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유일하게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3대 1의 경쟁을 가진 예비심사에서 총 6개팀이 본선에 참가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최근 4차산업과 연계된 물류 산업의 이해와 창업을 위한 일반적인 절차와 지원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인천센터의 성공적인 보육기업인 ‘위킵’의 물류 창업 성공사례 발표도 같이 병행됐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한국항만물류고 간지공주 팀의 ‘택배 상하차시 재활용 플라스틱 판넬을 이용해 적재 공간을 움직여 상하차 작업을 손쉽게 도와주는 Pull Box System’이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늘품팀에게, 장려상은 UN·AGV팀에게, 입상은 VR=D·김앤박 팀이 각각 수상했다.
센터 관계자는 “물류산업의 이해와 발전을 위해 예비 창업자, 학생,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며, “매년 고등학생을 위한 물류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정보가 가치가 되는 4차산업시대에서 고등학생들의 물류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장래에 우리나라 물류 산업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