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은 최근 ‘2019년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신보는 경영실적 평가에서 90.28점에 이어 올해는 90.45점을 획득하며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중 유일하게 가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인천신보는 지난해 생애주기별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디딤돌센터를 개설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재기 지원활동을 강화했다.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17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CEO 경영성과에서 출연금 확충 실적을 제고하고 중장기 경영전략과 마스터플랜을 구축하는 등 리더십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아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인천신보는 올해 전년동기대비 1천21억원 증가한 3천345억원을 신규보증 공급하여 올해 목표 3천250억원을 이미 초과 달성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00억원의 보증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현석 이사장은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더 나은 성장과 버팀목 역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