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마이스(MICE) 산업 관련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단체나 개인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이스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Exhibition·Exposition) 등 분야를 말한다.
포상금 지급 대상 선정기준은 마이스 행사 유치 실적(개최건수 및 참가규모), 인천지역 경제유발효과 및 기여도, 인천 도시브랜드 홍보 기여 부분을 토대로 마이스지원협의회 안건 상정을 통해 심의 후 선발할 계획이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인천시는 최근 전국 최초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준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통, 영종 파라다이스 2단계 시설 준공 등 마이스 인프라 확대로 최적의 마이스 특별도시로 급부상중이다”라면서, “앞으로 포상금 지원제도를 널리 활성화하여 더 많은 기관·단체가 마이스 행사 유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